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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가스펠리아 커피맛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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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http://gospelia.co.kr

안녕하세요! 오늘은

주변 지인의 강력 추천으로

고급 드립커피로 유명하다는

진해카페 가스펠리아에 다녀온

후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사모님과 목사님이 장학과 선교사업을 위해

운영하고 계시는 카페라

월~토요일 오전9시부터 오후4시까지만

운영된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드립커피 내리는 목사님

목사님과 사모님이 함께 운영하는 커피숍인데

사진처럼 가스펠리아는 목사님이 직접

생두를 로스팅하고 드립을 내려주신 답니다.

 

게이샤커피 , 예가쳬프, 가스펠리아커피 등등

40여종의 원두를 가게 내에서

직접 로스팅 하신다고 하니 대단하시네요

드립커피 뿐만 아니라

더치커피까지 사장님인 목사님께서

직접 제조하신다는 거.

출처 : 네이버

진해 가스펠리아는 “복된 소리”라는 영어 "Gospel”과

“귀부인”이라는 이탈리아어 "Lia"의 합성어라고 합니다.

 

커피가 몸에 좋다는 것을

커피 볶는 냄새를 통하여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커피 연구에 집중하게 되셨다고 하네요.

커피를 통해 복음을 전하고

사람을 행복하게 해주는 커피라는 음식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저는 따로 종교는 없지만

그런 진해 가스펠리아의 뜻과

사장님의 마음가짐을 듣고나니

커피도 더 맛있게 느껴지고

목사님이 참으로 멋있어 보였답니다.

메뉴판인데 가격도 정말 저렴하죠?

저희는 오늘의 커피와

크로아상, 아메리카노를 시켜보았습니다.

저희가 갔을 때 오늘의 커피는

예가쳬프였는데요.

 

단골과 함께간 덕분에

특별히 게이샤커피에 에스프레소까지

맛보여주셨어요.

커피 기다리며 찍어본 가게의 모습입니다.

참 아담하죠?

사실 젊은분들이 많이가는

체인점의 커피숍처럼

분위기 있는 음악이 나오는것도

가게의 뷰가 좋은 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정말로 커피를 좋아하는 분들은

진짜커피를 맛보고 느끼러 가기

참 좋은 곳 같았습니다.

진해 가스펠리아 가게에 걸린 액자사진 / 목사님과 사모님

가게가 그렇게 크지도 않아서

단체로 가기엔 조금 무리같았는데

곧 자은동 자은스퀘어2층으로

이사를 한다고 하시네요.

진해 가스펠리아 가게를

이곳저곳 구경하다보니

주문한 커피와 크로와상이 나왔습니다.

 

위에서 말했다시피

특별히 에스프레소와

게이샤커피까지 나왔어요

의외로 기대하지 않았던 크로와상까지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답니다.

세계3대커피 게이샤

요것은 바로 세계 3대커피인

게이샤커피입니다.

 

커피가 기본적으로 진해서

여쭤봤는데

더치를 일반적으로 200g을 가지고

600cc를 뺀다고 해요

일반적으로 제조하는 거에 비해

약 2배정도의 양이라고 합니다.

맛이 있을 수 밖에 없겠죠?

취향에 맞게 진하게 그대로 드셔도

물에 타 연하게 드셔도 좋아요.

 

태어나서 처음먹어보았던

게이샤 커피 진짜 맛있었습니다

인생커피가 되었어요.

어떻게 표현해야할지는 모르겠지만

예가쳬프는

개인적으로 끝맛이 써서 별로였구요

(아메리카노와 다르게 씁쓰름하달까요?)

뭔가 잘못된 건가 했더니

원래 예가쳬프는 끝맛이

좀 씁쓰름하다고 하네요. (커피알못..)

 

예가쳬프커피와는 다르게

게이샤커피는 처음에는 쓰다가

끝맛이 달아요 신기하더라구요.

 

커피숍가면 그냥 뭐

아메리카노 한잔에

단 게 땡기는 날이면 시럽 좀 넣고 

그게 끝이었는데 정말 신기한 커피의 세계입니다.

진해 카스펠리아 / 에스프레소

요것은 목사님께서

직접 제조해 맛보여주신 에스프레소입니다.

타 카페에서 먹어봤던 것과는 달리

진해 가스펠리아에서 맛본 에스프레소는

아주 진하고 달았습니다.

 

에스프레소가 이렇게 맛있는 건지

처음알았네요.

저 설탕가루처럼 보이는 게

수수라는 데 에스프레소에 적당이

타서 먹으니 정말 맛있더라구요.

 

물론 기본적으로 에스프레소는

에스프레소입니다

매우 진해요.

 

전 에스프레소를 별로 안 좋아하는데

좋아하시는 분들은

맛있게 드실 것 같습니다.

 

뭐라고 열심히 설명도 해주셨는데

사실 커피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다보니

그냥 끄덕끄덕할뿐.

요건 예가쳬프커피인데요

테이크아웃 컵의 색깔이나

진해 가스펠리아 캘리글씨도

목사님이 직접 디자인하고 쓰신거라고 합니다.

제가 느끼기에

진해 가스펠리아는 참 아기자기하고

커피맛은 물론이고

정겨운 카페였습니다.

제가 커피 마시는 중간중간에

목사님께

커피를 배우러 오는 분들도

왔다가시고

더치커피를 사가는 분들도 계시고

단골들이 계속 찾아오시더라구요.

 

목사님과 사모님이 정말 친절하시고

커피에 대해 물어보면

이렇게 저렇게 세심하게 잘 설명해주셔서

커피를 잘 모르는 저도

재밌게 커피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지인과

꼭 다시한번 더 오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진해 여좌동 가스펠리아 카페의 가게의

크기는 아주 아담하지만,

9월 중 자은동에 위치한

더 넓은 곳으로 이사가신다고 하니

옮긴 후 한 번 더 맛보러 가야겠습니다.

 

여러분들도 커피 좋아하시면

꼭 들러보셨으면 좋겠네요.

진해 가스펠리아 추천추천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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