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레 나오는 이유와 해결법 퇴치법

집안에 벌레는 그닥 반갑지 않은 손님이죠. 특히나 그 중에서도 벽 틈 사이에서 자주 보이는 다리 많은 벌레가 바로 돈벌레입니다.

돈벌레는 수많은 다리로 지네와 비슷해 외모적으로 매우 징그럽고 혐오스럽기까지 한데요. 처음보는 사람은 지네로 오인하기 쉽습니다. 오늘은 돈벌레 나오는 이유부터 그리마로 불리게 된 사연까지 총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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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벌레 = 그리마

돈벌레의 원래 이름은 그리마이며, 다리가 무려 30개로 15쌍이나 가지고 있습니다. 돈벌레 그리마의 몸길이는 2~7cm이며 한 쌍의 긴 촉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돈벌레 그리마

돈벌레라고 불리게 된 이유는 따뜻하고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습성이 큰 영향을 미쳤는데요. 과거 부유한 따뜻했던 집에서 자주 보이다 보니 생긴 별명이랍니다.

돈벌레

돈벌레에 관한 미신이 있습니다. 돈벌레를 보면 재물의 복이 들어오고, 돈벌레를 죽이면 복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돈벌레(그리마)는 생김새와 달리 해충이 아닌 익충에 속한 곤충이기 때문이죠. 놀랍죠?

돈벌레의 생김새 때문에 억울한 오명을 받아 안타까운 면도 있는데요. 사실, 돈벌레가 익충인 이유는 해충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바퀴벌레와 파리와 모기 등을 주먹이로 없애주는 고마운 벌레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그 해충의 알까지 먹어치우는 식성이 있어 사람에게 매우 이로운 해충입니다. 하지만, 집안에 돈벌레 그리마가 나타났다는 것은 해충또한 많다는 것으로 마냥 반가워할 수만은 없겠습니다.

돈벌레 나오는 이유

 

 

돈벌레 그리마는 추운 곳보다 따뜻한 곳에서 자주 보입니다. 따뜻하고 습한 곳을 좋아하고 야행성이라 어두운 창고나 벽 틈, 습한 환풍구나 하수구에서도 자주 보입니다.

돈벌레 나오는 이유 틈

돈벌레는 오래된 주택이나 건물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돈벌레 나오는 이유가 바로 아무래도 오래되다보니 균열 등에 의한 벽 틈으로 돈벌레가 침입하기 쉬운 구조 때문이랍니다.

돈벌레가 나오는 이유와 반대로 갑자기 사라지는 경우가 있죠? 이는 바퀴벌레, 모기, 파리 같은 벌레를 잡아먹다가 더 이상 먹이가 사라지면 먹이를 찾아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돈벌레는 겁이 많은 편이라 사람을 피하는데요.

간혹 돈벌레에게 물리면 인체에 해롭지 않을까 걱정하실텐데, 돈벌레 그리마에게 물리더라도 가려움을 유발하지만 인체에는 유해하지 않다고 하니 큰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징그러운 생김새 탓에 바퀴벌레처럼 수십 수백마리의 알을 낳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데요. 다행히 돈벌레(그리마)는 번식력이 그리 좋지 않아 1~2마리 정도로 매우 적습니다.

 

돈벌레 그리마 퇴치법

 

 

돈벌레(그리마) 퇴치법은 어떻게 될까요? 아무리 익충이라하더라도 집에서 나오는 돈벌레는 영 반갑지만은 않죠. 돈벌레 나오는 이유를 차단하는 기본적인 방법은  돈벌레가 들어오는 통로를 막아주는 것입니다.

돈벌레가 집에 침입하여 들어오지 못하도록 꼼꼼하게 벽에 난 균열, 틈을 막아줍니다.방충망이 뚤렸다면 임시방편으로 테이프라도 구멍을 막아주세요.

돈벌레는 어둡고 축축한 습한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습기나 습기 제거제를 사용하여 집안의 습도를 조절하거나 자주 환기를 시켜주는 것도 돈벌레 퇴치법에 좋은 방법입니다.

또다른 돈벌레 퇴치법으로 돈벌레는 계피와 양파의 향을 싫어합니다. 양파와 계피가루를 집안 곳곳 습한 곳을 중심으로 둔다면 확실티 돈벌레가 줄어드는 것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청결유지 돈벌레가 나오는 이유 중 돈벌레가있다는 것은 집안에 다른 벌레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집 안의 청결히 해주는 게 좋습니다.

다른 해충들이 없어지면 돈벌레 그리마도 자연스럽게 사라진다고 하니 돈벌레의 먹이인 해충을 없애는 것과 돈벌레 나오는 이유의 핵심은 따뜻함과 습기라는 것을 명심하세요!

지금까지 돈벌레 나오는 이유와 퇴치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돈벌레가 나오는 꿈을 꾸면 아주 좋은 길몽이라고까지 하니, 집안에 돈벌레가 나타난다면 해충은 아니니 너무 놀라지 마시고 적절하게 대처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