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밝은세상안과 스마일라식 후기 5 / 1개월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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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부산 밝은세상안과 스마일라식 당일수술

부산 밝은세상안과 스마일라식 상담 후기 1

#2 부산 밝은세상안과 스마일라식 당일수술

부산 밝은세상안과 스마일라식 당일수술 2

#3 부산 밝은세상안과 스마일라식 1일차

부산 밝은세상안과 스마일 라식 3 /수술 1일차

 

#4 부산 밝은세상안과 스마일라식 7일 차

부산밝은세상안과 스마일라식 후기 4 /수술 7일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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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수술 한 달 차

 

부산밝은세상안과

수술 후 한달 = 알코올 섭취 가능한 날 후훗.

스마일라식 수술 한달 차 병원진료 이때에도 꿋꿋이 혼자 잘 다녀왔습니다.

상담내용:

1. 왼쪽 눈이 시리고, 흐리게 보인다.

2. 시력이 안 좋아졌다가 회복되고 그런다.(왼쪽)

3. 왼쪽 눈이 먼 느낌이 든다. 짝눈 일 때의 느낌

 

답변내용: 쌤 너무 친절 친절

1. 왼쪽 눈에 약간의 스크래치가 있네. 눈을 비비거나 한 건 아니죠?(뜨끔)

2. 아직 회복되는 기간이기 때문에 그럴 수 있어요.

3 .건조증이 심하니 좀 더 농도가 진한 걸로 넣어보아요.

라고하셔서 인공눈물 다시 처방 받아왔습니다. 

스마일라식 한달 차 후기

지난 번 스마일라식 병원진료 때와 달리 너무 친절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또 처음보는 선생님입니다. 라식 수술따로 진료 따로. 허허..스크래치가 있다고 했을 때 청천병력...(역시 문제가 있었어ㅠㅠㅠ)

라식수술 받을 때에 왼쪽이 욱씬 했던 게 생각나면서 찝찝하긴 한데 차분하게 진료봐주셔서 납득하고왔어요.

 

출처 : 서울부산 밝은세상안과 홈페이지

시력이 잡히고 수술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시력저하, 증상들이라고하니 일단 차도를 봐야할 것 같습니다. 좋아지기를... 처음 진료봤던 의사분과 상담했으면 싸우자판 이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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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후 진료 중 우연히 만난 동료

병원에서 우연히 직장동료를 만나 라식수술 후기를 공유했습니다. 참 세상좁죠?ㅋㅋㅋ

직장동료는 각막두께가 얇아서 스마일라식은 못한다고해서 7days 라식을 했다고 하더라고요. 수술한지 1일차인데 다행히 통증도 거의 없고 잘 보인다고 하더군요.

소름끼쳤던 것 이분들도 당일 약 처방 안 받아가심.ㅋㅋㅋㅋㅋㅋ 잘못될까 펑펑 울었다고.. 소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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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라식 한달 차에 느끼는 것

: 라식수술의 부작용은 100%다.

부작용이라고 하면 좀 그런가요? 그렇지만 전 부작용이라고 하겠습니다. 제 생각을 공유하는 글이니까요.

눈을 건드리지 않아도, 눈에 나타나는 질환은 많습니다. 하물며, 눈을 잘랐는데 나타나는 부작용이 없을까요? 없을 수가 없습니다. '난 아닐 거야.' 라는 생각으로 수술한다고 하면 난 반댈세!!!! 수술 하지마세요!!!!

수술하기 전에 친절하게 간호사들이  서명할 서류들을 줍니다. 안 읽어봤습니다. 읽으면 수술 못할 것 같아서요.

(저처럼 하지마세요ㅠㅠ 읽어봐야 합니다.)

병원의 고지 의무사항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이 라식수술 부작용에 관한 내용들이고, 추후 소송 등의 문제가 되었을 때 증명서류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일어날 수 있는 라식수술 부작용에 동의했다는 내용이죠. 부동의 시 라식수술 못합니다.

어차피 수술 후 발생하는 증상들은 모두 본인의 몫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실명되지 않는 이상 라식수술 이후 병원의 귀책사유를 증명하기는 힘듭니다. 아직 수술 안 하고 계신 분들은 그 부분을 잘 알고 계시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저도 그랬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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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수술 부작용 모든선택에는 기회비용이..

 

 

모든 선택에 기회비용이 따르듯이 부작용은 무조건 있습니다. 나타나는 정도나, 느끼는 정도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제가 라식을 하지 않았던 이유 중에 하나가 주변에 라식수술 후 안경끼는 분들이 많았기 때문이에요. 이런 게 팩트. 물론 그런 분들은 극히 소수이고, 라식수술이 나온 초반에 수술한 분들이기도 해요.

하지만 그 소수가 내가 될 지 어떻게 아나요?

주제에서 벗어나는 이야기이긴 하지만, 한 예로 이런 부작용들을 감수할 수 없을 것 같아 포기한 것이 저는 치아 교정입니다. 치아교정은 제 인생최대 콤플렉스이자 버킷리스트 1순위였어요.

하지만, 치아 교정하던 중에 중도 포기했다던 어느 분의 글을 보고 포기했습니다. 열심히 교정기 몇 년하고 있으면, 저절로 치아가 가지런해 질 거라 생각하지만 현실은 다르더군요.

일득일실(一得一失)이라고 아시나요?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는 말이죠~

그 분의 부작용과 기회비용들은 이랬습니다.

1. 통증과 잇몸이 약해짐을 느낌

2. 교정 장치 때문에 입을 다물기가 힘듦→입을 다물려고 힘을 주면 턱관절이 아프고 소리가 남→ 이명발생→수면장애(병원왈: 수면장애가 교정때문이라고 할 수는 없음)

3. 통증은 말할 것도 없음. 잇몸이 약해짐을 느낌

4. 몇 년 고생이 끝이 아님. 유지 장치 평생 착용

5. 수반되는 통증과 예민함 모두 나의 몫

6. 교정기 떼는 대부분 치아에 크랙이 생김.

7. 교정기 부착 시 잘 붙이기 위해 치아를 갊

(치의학에서는 문제없는 범위라고 하나 글쎄..)

그분 왈

'사진상 예쁘게 나오는 얼굴을 위해 교정하지 마세요.

교정하면 사진은 분명 예뻐요. 하지만 실물에서는 볼살 빠지고 팔자주름 도드라지고 이를 보완하기 위해 주사 맞고, 평생 유지 장치 껴야하고 주사 맞아야 합니다. 잇몸퇴축, 치아 깨짐, 얼룩 등으로 우울증 걸렸다는 후기도 봤네요.'

물론 교정을 함으로써 생기는 장점들도 많을 것입니다. 다만, 이런 글들을 보고 나에게 일어날 수 있는 것들이 내가 감당할 수 없는 부작용이라 판단된다면 포기하라는 거죠. ‘나는 아닐 거야. 나만 아니면 돼. 나는 달라’가 아니라요.

저는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아 과감히 교정의 꿈을 접었습니다.ㅠㅠ 이런 것처럼 기회비용들을 감수할 수 있을 때 선택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뭐든지요. 그래야지 후회가 적겠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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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으로 돌아와서...

전 그런 부분을 충분히 감수하고 실명만 되지 말자.라는 생각으로 라식수술을 했기에 일단 만족하고 있습니다. 제가 느끼는 라식의 기회비용(부작용)에 대해서 공유해보겠습니다.

1. 건조하다 건조해. 기존렌즈=인공눈물 원래 안구건조증이 좀 있긴 했는데 더욱 심합니다. 눈을 뜨자마자 찾는 건 인공눈물. 수술 당일부터 한달차까지 정말정말 심하게 눈이 건조함. 자고 일어나서 인공눈물 없이 눈을 뜨고있자면 눈꺼풀이 뜯겨나가는 느낌이에요. 정말 건조 그 자체. 2. 옆으로 자기 자제, 눈 비비기 금지 눈회복하는 동안 눈을 비비는 행동은 정말정말 안되구요.(매우 위험한 행동) 옆으로 자는 건 눈이 눌리면 그 또한 좋지 않기에 자제하라고 하시더라구요.(내 마음 대로 잠도 못자..) 3. 눈 화장 주의 눈 화장을 하고, 지우면서 눈이 눌리고 비벼지는 부분이 있기에 이또한 자제해야 할 행동 중에 하나입니다. 4. 컴퓨터 등 작업 시 보안경 필수. 5. 자외선 주의

라식수술로 시력을 얻음과 동시에 위의 불편을 얻었어요. 말씀드렸듯 일단 후회는 없습니다.  이 시력이 유지가 된다면요. 

게다가 저는 각막이 두꺼워 한 번 더 라식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하니 그나마 더 안심이 되고 결과에 만족 중이에요. 여기서 시력이 나빠지고, 글씨가 안보이기 시작한다면 후회하겠죠?

그럴 일은 없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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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좋은 결과를 위해서는,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