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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커벨 나방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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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군필자 분들이라면 다 안다는 군대 팅커벨 나방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팅커벨 나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나방은 나비와는 다르게 정지 시 날개를 펼치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기본적으로 나비와 비슷하지만 나방은 천적인 새나 박쥐의 위협으로부터 피하기 위해 주로 밤에 활동하고 드물게 낮에 활동하는 나방도 있습니다.

오늘의 주제인 팅커벨 나방이라고 불리는 손바닥만한 크기의 나방은 사실 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을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팅커벨 중에서 가장 흔하고 보기 쉬운 나방이죠.

팅커벨 나방인 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은 흔히 초록나방, 푸른나방이라고 부르며 옥빛깔의 얇은 날개가 매우 눈에 뛰기 때문에 낮밤 가리지 않고 어디서든 볼 수 있습니다. 모든 나방이 그렇듯이 이녀석도 빛을 좋아하는 주광성이기 때문에 빛나는 가로등 아래라면 아무데나 찾아볼수 있습니다.

팅커벨 나방은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큰 나방으로 에메랄드빛 날개와 흰색 털로 덮여있어 요정을 연상하게 하는데요. 대부분 작게는 8cm~ 크게는 15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크기에 비해 사실 공격성은 거의 없는 편이랍니다. 다만, 죽고나면 어마어마한 양의 체액을 뿌린다고 하니 주의 해야겠습니다 후덜덜.

군필자들에 의하면 끔찍하다기보다는 볼수록 아름다운 비주얼 때문에 팅커벨 나방을 대부분 기분 좋게 기억한다고 한다고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지금까지 팅커벨나방이라고 불리는 옥색긴꼬리산누에 나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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