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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사파동 백암 박가네순대국밥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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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사파동/ 국밥맛집

" 백암 박가네순대국밥 솔직후기 "

 

 

 

영업시간 : 오전 1030~ 저녁9(일요일 휴무)

주차장 : 별도없음. 길빵

화장실 : 식당내부에 있음. 남여공용


항상 그렇듯

맛집이라는 소리에 팔랑팔랑

해장도 할 겸~ 방문해 본 국밥집!

사파동 창원법원 맞은편 주택가 쪽에 있다.

 

 

백암박가네 순대국밥 입구 전경사진

보다시피 주차는 길가에

ㅋㅋㅋㅋㅋ

 

 

입구에 사람들이 있어

순간 줄서있는 건 줄 알았는데

나오는 분들이었다.

난 어차피 예약했으니까

여유있게 입성!

 

 

출입문에 붙여놓은 안내문

오후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가보니 왜 있는지 알겠더라. 바쁨주의보~~)

 

 

입구신발장(응..왜 찍은거니..)

 

 

일요일 휴무 강조ㅋㅋㅋ

순대 만드는 날이란다.

수제순대 기대기대+_+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정신없이 서빙하는 이모ㅠㅠㅠ

정말 바빠보였다.

쟁반도 안 받치고....아슬아슬 후덜덜

 

나름 일찍 갔는데도 사람이 바글바글

예약안했음 기다렸어야 할듯하다.

 

예약하고 갔더니 빨리나오고 좋았음.

(자리에 앉고, 10분 이내에는 나온 듯?)

 

점심시간에는

단, 두명이라도 예약가능하니

미리 전화하고 가길.

 

 

 

여느 국밥집과 마찬가지로

메뉴판은 따로 없다.

보고 알아서 주문하기

ㅋㅋㅋㅋㅋ

 

 

<벽에 걸린 메뉴판>

가격이 그렇게 비싸지는 않다.

3가지의 국밥 메뉴.

 

1. 일반국밥 : 고기(살코기+내장)

2. 순대만국밥 : 순대

3. 얼큰이탕 : 국밥 + 매운 양념

 

국밥 가격은 7,000원

얼큰이탕은 천원 더 비싸다.

8,000

 

메뉴에는 안적혀있지만

고기와 순대를 넣은 섞어도 가능하다.

(7,000원)

 

원산지 표시도 잘해놓았군

고춧가루 빼고는

다 국내산. 굿굿.

 

우리는 순대랑 섞어를 시켰다.

 

 

앉자마자나온 밑반찬들~

특별나진 않다. 먹을만.

어떤 후기에 백김치가 있다고했는데

내가 갔을 땐 없었다. 흠.

 

 

금방 나온 내가시킨 순대국밥

다대기가 국밥에 들어가있다.

 

 

 

대박.........받자마자 깜짝놀랐다.

바로, 양 때문! 양이 어마어마하다.

 

초딩입맛이라 피순대도 못먹고

이런 수제순대보다는

일반 당면순대?를 더 좋아하는데

나름 먹을만했다!!

 

순대를 진짜 좋아하는데도

결국 남겼다.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순대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순대국밥 처음이야

후덜덜.....

 

 

요건 일행이 시킨 섞어국밥

고기와 내장, 순대가 들어가있다.

 

 

보이는가...........이 어마어마한 양이?

고기가 얇게 잘 썰어져 있어서 먹기도 편하다.

해장하러 갔는데

오히려 술생각이 났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다.

일행도 고기를 남겼다.

세상에나ㅋㅋㅋ

 

일단 양이 많아 국밥을 딱 받으면

기부니가 좋다.ㅋㅋㅋ

나름 맛도 있다? 저렴하다?

 

음 솔직히 괜찮은 국밥집이라 생각됐음.

술 한잔하면서 먹기도 괜찮을 것같고

술 먹고 해장으로도 좋을 것 같다.

 

국밥 좋아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들러보길 추천한다~

 

- 개인적인 평가를 하자면요? -

얼큰한

고기에 충실한

친절한

나름 저렴한

맛도 있는 국밥집★

 

그런데

국밥에서 이물질이 나왔다..


국밥에서 이물질이 나왔다.

사진은 못 찍었는데

까맣고 얇고 딱딱함 5cm

이모를 불러 물었다.

이게 뭐에요?”

아 한번 확인해볼게요

가지고 가 확인해보고

다시 오셔서 설명을 해준다.

확인해보니까 씻어내는 기구(?)에서

일부가 떨어져 나간 것 같다.

몸에 안 좋거나

위생에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다.“

 

.. 원래 그냥 먹으려고 했던 우리로써는

친절히 그게 어떻게 나오게 됐고

어떤 건지 설명도해주니

나름 만족했었는데(사실 음료수라도 기대,,)

 

나갈 때 국밥하나를 빼고 계산해주셨다.

 

국밥 하나를 공짜로 먹었다는 것보다는

대처가 참 좋았던 것 같다.

 

상대적으로 갑질 임블리 사건이 생각남(분노분노)

 

 

이집이 주변에서도, 인터넷상에서도 평이 상대적으로 좋던데

기본적으로 고기양이 많아서 인 것 같음.

얼큰이를 추천하는 사람이 많았는데

다음에 먹어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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