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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히알유니 점안액 0.15%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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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안구건조증이라는 게 감기처럼 흔한 질환인 것 같다. 나처럼 PC업무가 많거나, 렌즈 끼는 사람들,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꼭 사용하는 인공눈물. 많은 사람들이 인공눈물을 흔하게 사용하고 있다.

스마일라식 후 심해진 나의 안구건조증 증상.

눈뜨자마자 휴대폰 보는 것부터 시작해 컴퓨터로 업무하고 블로그하고.. 항상 눈이 피로하고 안구건조에 시달리는데 거의 만성이 된듯하다.ㅠㅠ 나의 영원한 동반자가 될 것 같은 인공눈물 뉴히알유니 점안액 0.15% 사용 후기를 써보려고 한다.

난 눈물도 정말 많은 편인데 안구건조증도 매우 심하다는 게 참으로 아이러니.

인공눈물은 눈이 시리고 뻑뻑한 건조 증상에 사용하는 점안액이고, 점안액이란 눈에 넣는 약제를 말한다. 점안액(點眼液)은 눈에 넣는 모든 종류의 안약(眼藥)을 칭하는 말인 것이지.

점안액의 종류 중에 하나가 인공눈물인 셈. 점안액이 과일이라면 인공눈물약은 사과. 근데 그냥 통상적으로 인공눈물을 점안액이라고 부르기도 하더라.

<맥스클리어 점안액 사진>

올해 스마일라식 수술 후 뉴히알유니 0.15% 사용하기 시작한 지가 어언 5개월이 다 되어가지만, 스마일 라식수술 후 제일 처음 처방해 준 인공눈물은 맥스클리어점안액이었다.

맥스클리어는 0.5ml 30개 1박스에 9,000원 뉴히알유니 가격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더 비싸다. 뉴히알유니 점안액 0.15%는 건강보험적용이 되기 때문.

 요건 병원처방 전 없이 살 수 있고 많이 사용하는 듯 하나 나에겐 너무 약하고 효과도 없었다.

<맥스클리어점안액과 뉴히알유니 점안액 비교샷>

맥스클리어점안액은 오히려 눈이 더 건조해지는 느낌이 나서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니 농도가 진한 걸로 처방해주기 시작하셨다. 맥스클리어점안액이 안좋다는게 아니라 내가 건조증이 심했기 때문.

맥스클리어점안액 이후에 처방해준 인공눈물 점안액 이름은 생각이 안 난다. 히메론 비슷한 이름이었던 것 같다. 맥스클리어 점안액보다는 농도가 진했는데 그것도 약해서 세 번째로 처방받은 약이 뉴히알유니 점안액 0.15%이다.

보존제없는 점안액 뉴히알유니 0.15% 인공눈물 1회용 점안액 히알루론산나트륨. 뉴히알유니 0.15% 점안액은 전문의약품이라 처방전이 필요하다. 보존제가 없는 건 처방전이 다 필요한 듯??

뉴히알유니 한 박스에 인공눈물 0.45ml *30*2팩해서 14,500원에 계산했다. 요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기 때문에 보험 청구도 가능하다. 한박스 30개에 7,250원이 되겠다. 보험청구까지 되니 싸다싸.

5개씩 나눠져있고 한박스에 요런 게 6개 들어있다.

1회용 점안액이라 사용방법이 친절하게 적혀있다. 유통기한이 적혀 있지만 그건 뚜껑 열기 전의 기간이고 뚜껑을 연 이후에 기한은 하루다 하루! 오픈한 순간 기한의 의미가 없어지므로 사용 후 바로 버리도록 하자.

주의사항에 적힌 "점안 후 남은 액과 용기는 바로 버립니다!"

1회용 인공눈물을 여러 번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괜찮을 수도 있지만 뚜껑을 연 이후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세균이 번식할 확률이 매우매우 높기 때문에 사용 시 눈에 염증과 같은 인공눈물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어 조심해야 된다.

술 마시고 대리운전비 마넌 이마넌 아끼겠다고 운전하는 거랑 똑같음.(예시가 맞나?뭐 여튼)

올바른 인공눈물 사용법!

1. 인공눈물 실온 보관하기

2. 렌즈를 낀 상태에서 인공눈물 사용은 안 좋으니 자제할 것.

3. 뚜껑을 연 인공눈물은 사용 후 바로 버려라.

4. 인공눈물은 혼자만 사용할 것.

안구건조증은 눈물이 부족하거나 눈물이 지나치게 증발해 눈이 시리고 자극감, 이물감 같은 자극증상을 느끼게 되는 눈의 질환을 말하는데 나는 특히나 심해서 충혈이 잘 되고 따갑거나 이물관, 뻑뻑함이 자주 느껴진다.

내 눈이 진짜 건조하구나 느낄 때에는 바람이 심하게 불 때.. 폭풍눈물ㅠㅠ 주륵주륵 진짜 서러움 폭발했을 때 흘리는 눈물처럼 나오는데 진짜 신기방기(이거 왜 이런 건지 의학적으로 누가 설명 좀...)

안구건조증에 제일 보편적인 치료법이 인공 눈물 점안액 넣는 거라고 한다. 뭐 심하면 시술이나 수술도 하겠지만 방법이 딱히 없다는..

평소에 물을 많이 마셔주고 환경을 건조하지 않게 해주는 것이 좋다고 하니 열심히 노력해봅세다.

결론

건조증이 심한 내가 사용해본 점안액 중에는 뉴히알유니 점안액 0.15%가 제일 잘 맞았고 좋아서 잘 쓰고 있다. 큰 병원안과 근처 약국에가면 거의 다 있는데 작은 동네안과가 있는 주변 약국에는 없을 수도 있다.

의사선생님 말로는 다 그게 그거라고 아무거나 써도 상관없다며...ㅋㅋㅋㅋㅋ

여튼 난 만족하며 사용 중인 뉴히알유니 점안액 0.15% 사용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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