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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 외신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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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2038일 기준 7,300명을 넘어섰지요. 격리해제자가 130, 사망자가 50명에 이릅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 확진자가 100여명에 불과한 것에 비하면 심각한 수준이죠.

하지만 우리 정부의 적극적인 대처와 노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 코로나 외신 반응은?


외신에서는 특히나 우리나라 보건당국의 진단검사 수준과 투명한 정보 공개 등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미국의 확진자가 극히 적은 이유를 진단검사 역량이 부족하기 때문이며 검사 실적이 미미하기 때문이라 지적하며 우리나라의 신속한 대처를 높이 평가하고 있는데요.

현재도 약 2만명이 검사 진행 중이죠지금까지 미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단 500여명에 불과하다고 하니 참.. 비교가 될 수밖에 없겠습니다.

전문가들의 개별적인 호평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은 한국 보건당국의 보고는 매우 상세하다고 평가했고, 호흡기 분야 권위자인 마리온 쿠프먼스 네덜란드 에라스마 수의대 교수도 한국 검사실의 능력은 너무 놀랍다고 감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신종 코로나가 급속히 확산된 대구를 집중 조명했습니다

도시 전체를 봉쇄한 우한과 달리 대구는 공공시설을 임시휴관하면서도 인적 왕래는 막지 않고 있다며 대구의 방역 정책이 효과적인 것으로 판명나면 바이러스가 세계 전역으로 번졌을 때 민주주의 국가들의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까지 예상했습니다.  

BBC방송은 한국 정부의 대응과 관련해 의료시설과 병원이 수주째 비상대기 중이라며 많은 한국인이 정부가 이번 사태에 잘 대응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국내언론에서는 현재 너무 불안감을 조장하는 면도 없지않아있는데 모두들 적극적인 자세로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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