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100원 해지, 계산 잘 하자(멜론해지Tip)

멜론 100원 이벤트 화가난다 화가나~

두 달 동안 멜론 1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 중이다. 좋아하는 사람도 많겠지만, 멜론 마케팅에 얼마나 속아 넘어갔는지 모른다.

한 달 멜론 100원에 이용가능하다고 좋다고 결제했다가 이벤트 이후 자동결제 7,900원으로 이용하기를 거의 반년을 해왔으니.

멜론은 말하겠지 그건 결제한 소비자 너가 챙기셨어야죠. 응. 하지만, 멜론은 소비자에게 인지할 기회를 주지 않고 누가 봐도 꼼수적인 마케팅을 펼쳐온 바 그런 점에서도 잘못이 있다는 것이지.

수많은 사람들이 분노하는 것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고 책임이 있는 것 아니겠나?

멜론의 소비자농간I

와~ 멜론 한 달 이용료가 100원이라니 부가세를 포함해도 110원!! 거기다가 카카오톡 이모티콘도 준다니 개이득인 것 같지. 자세히 보라.

1달 100원

2달 100원

3달 7,900원

4달 7,900원

멜론 무제한 듣기 서비스 2개월 간 200원 + 셋째 달 정상가 7,900원(부가세 별도)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세 달 간 8,910원을 결제해야 된다는 말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이다.

물론, 사실상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고 다달이 결제했을 때 삼천원 정도인 것과 비교계산해보면 한 달에 2,970원인 셈이니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멜론 자동결제에 동의해야하므로 무관심속에 지나치다보면 나처럼 어느새 매달 7,900원에 멜론 음원을 듣고 있을 것이다.

한번이라도 놓치면 비싸게 듣는 것이 된다. 바로 그런 점을 노리는 게 멜론 이벤트의 목적이고. 뭐.. "조금 귀찮을 뿐이지 난 그런 거 잘 챙겨~ 더 싸잖아~"라고 멜론의 꼼수와 싸울 자신이 있다면 결제해도 괜찮을 듯.

멜론의 소비자농간II

멜론 100원 해지, 67일 이내 멜론 해지 불가

멜론에서 일부 프로모션(주로 100원 결제)으로 구매한 모든 이용권은 할인해주는 기간이 끝나고, 정상가로 결제되는 달 즉, 위 예시를 기준으로 세 번째 달 정기결제가 되고나서 7일 이후부터 멜론해지 신청이 가능한 구조이다.

일단 신청하고 “이건 아냐~”라며 바로 해지하고 싶다? 안 된다. 보시다시피 67일 이내는 멜론 해지 환불 자체가 불가하다.

정확히 말하자면 67일후부터 멜론 해지 신청이 가능한 게 아니라 셋째 달 멜론 이용요금 7,900원이 결제되고 7일 이후부터 멜론 해지 신청이 가능하다.

왜냐? 구입취소 및 환불에 관한 법 규정에 따르면 취소 신청 기한을 결제 후 7일 이내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 번째 달 멜론 이용료 7,900원을 결제하지 않고도 해지가 가능한 것처럼 안내해놓았지만 멜론 결제 후 7일이 지나면 구입취소(결제취소/전액환불) 할 수 없는 게 법이라 7일 이내로 취소신청을 못하도록 한 멜론은 꼼수이고 무조건 결제를 하라는 말이 되는 것이다.

멜론 정기결제를 이용하더라도 이런 내용을 잘 숙지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게 좋다.

멜론 자동결제 해지하기, 왜이리 어려워

모바일 멜론 해지방법도 얼마나 구석구석으로 숨겨놓았는지 멜론 해지방법을 찾지못해 검색하는 사람들이 많다. 모바일로 멜론 해지하는 방법은 따로 포스팅 해두었으니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기 바란다.

 

 멜론 정기결제 해지해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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