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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RF35mm 후기 리뷰(+EOS 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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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RF35mm 리뷰 후기(+캐논 EOS RP)

캐논 EOS RP+ RF35mm F1.8 단렌즈 사용후기

 

캐논 RF35mm F1.8 Macro IS STM

요즘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덕분에 사진 찍으러 다니는 재미에 더욱 빠져 있다. 오늘은 캐논 EOS RP개봉기에 이어 단렌즈 RF 35mm 리뷰 후기를 써보고자 한다.

설렘설렘한 RF 35mm 즈 후기 개봉의 순간.

아담한 크기의 35미리 렌즈다. 빨간 띠가 없으니 이상한 사람도 있다네. L 렌즈 아니라고 파우치도 없고 후드도 없고 정말 상자에 딱 렌즈와 메뉴얼만 달랑 들어 있다. 에라이

저렴한 가격

RF 렌즈에 비해 가격적 부담도 적다. RF렌즈군의 장점이자 단점이 기능적으로 우수하지만 비싸다는 것인데 L렌즈 기능이 빠지면서 가격이 타 RF렌즈에 비해 확실히 저렴하다.

두루마리 휴지와 비교해 온 RF 35mm 크기

가벼운 무게

렌즈만의 무게는 305g. RF35.8 Macro IS는 현재까지 출시된 캐논 RF 렌즈 중에서는 가장 작고 저렴하고 가볍다. 그리고 F1.8, 컨트롤 링, IS 등을 감안하면 기존 풀 프레임용 35mm 렌즈들과 비교해도 잘 만든 셈이다.

EOS RP+RF35mm 조합은 헤링본 가방 기준 미니 사이즈에 충분히 들어가고도 남는다. 휴대성은 최고 이다.

매크로기능 지원

RF 렌즈로 발표한 4개의 렌즈 중 유일하게 L 렌즈가 아니지만 매크로를 지원해 일상 또는 인물 스냅샷 및 광각렌즈로도 접사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초점거리도 35mm로 적당해서 스냅 촬영용으로 적합하다. 최단 촬영 거리는 17cm 배율은 0.5x로 아주 만족스럽다.

손떨림 보정기능

저소음 모터인 STM과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까지 탑재되어 촬영의 폭이 넓어졌다. STABILIZER 기능은 RF렌즈 중에 가장 비싼 RF28-70mm 렌즈에는 없는 기능이다.

L 렌즈 급의 초 고화질 까지는 아니더라도 일상용으로서의 충분한 화질과 제품 크기 및 가격에서 적절히 타협되었다. 컨트롤 링이 다소 얇지만 잠깐 조작해보니 그렇게 불편함은 없다.

 

Rf 35mm 후기 리뷰 총평을 남기자면 컨트롤링, F1.8, 0.5배율 매크로, 최단 17cm, IS,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크기, 무게 등 장점이 많은 렌즈라고 생각된다. 어디든 들고 다니면서 촬영하기에 너무나도 좋다. 


 

EOS RP + RF 35mm 리뷰 후기

EOS RP와 RF35mm F1.8 렌즈 결합한 모습인데 정말 콤팩트한 모습을 보여준다. 총 800g이 안되는 무게다.

EOS RP와 RF35mm 매크로 렌즈의 조합은 의외의 만족감을 준다. 캐논 RP + 35mm렌즈로 찍어본 무보정 결과물 카페가 너무 어두워 조리개는 최대 개방 ISO는 자동으로 설정해 찍어봤다.

물론 렌즈성능만 비교했을 때 캐논 m50이 훨씬 결과물이 좋다. L렌즈의 초고화질과 선예도를 보고 썼던 나로서는 솔직히 RF35mm에 실망감이 있다. RF35mm는 필수렌즈라며 온통 찬양하는 블로그, 카페 글들을 보고 선택했는데(RF35mm에 대한 글을 거의 다 읽어 보고 샀다) 실망이 되었다.

기존 사진결과물과 비교해보면 확실히 차이가 난다. 하지만 가성비 가격과 그 기능들을 생각하면 장점도 많은 렌즈이다. ‘가성비 좋은 렌즈라고 현실 타협하는 중.

앞으로 EOS RP + RF 35mm 구성으로 항상 가지고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잘 지내보자 서로 좋은 인연이 되길 바라며 RF 35mm 후기 리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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