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경 알아보자

날아라 개천용 강상현 역할을 맡은 배우 하경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합니다.

연예인에겐 노관심이라 어디서 봤었는데 싶다가도 배우이름조차 잘 기억하지 못하는 편인데요. 요즘 재미있게 보고있는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서 특히나 눈길이 가는 배우가 있는데 그분이 바로 배우 하경입니다.

배우 하경 프로필

배우 하경

하경 배우의 본명은 김기수입니다.

출생연도는 1994년 2월 6일생으로 물병자리 닭띠로 하경 배우 나이는 2020년 올해 기준 27세입니다.(만26세) 외동아들로 태어나 경기도 오산에서 학교를 졸업했다고 합니다.

배우 하경 프로필 사진

키는 183cm으로 크네요. 드라마에서는 주로 앉아있는 모습만 나와서 이렇게 키가 큰 줄 몰랐네요. 하하.. 소속사는 드림스톤엔터테인먼트입니다.

하경 배우의 데뷔는 2016년 연극 ‘갈매기’라는 작품으로 데뷔해 2017년부터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 시카고 타자기, 돈꽃, 친애하는 판사님께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후 2020년 현재 날아라 개천용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죠.

날아라 개천용 드라마의 주연배우인 권상우, 배성우 배우의 연기력은 말할 것도 없이 최고입니다. 하지만 권상우 배성우, 여자주인공이아닌 배우 하경이라는 분이 더 눈에 들어오는 건 왜일까요?

정말 매 회마다 감탄하게 되고 드라마에 빠져 들게 되네요. 날아라 개천용 드라마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소설 지연된 정의를 드라마로 제작한 것인데요. 억울한 누명을 쓴 피해자들의 누명을 벗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첫 번째 에피소드로 하경 배우가 연기하는 날아라개천용 강상현은 발달장애인입니다. 2013년 당시 18세의 미성년이었고 초원슈퍼 3인조 강도치사 사건에 억울하게 연루된 피해자 중 한 명이죠.

약자라는 이유로 경찰과 검찰의 모략으로 억울하게 범죄자로 몰려서 두들겨 맞고 거짓 자백까지하게 만들며 결국 살인범이 되어 옥살이를 하게됩니다.

이런 말은 어떨지 모르지만 배우 하경님이 정말로 발달장애인이 아닌가 의구심이 들 정도로 발달장애인 역할을 실감나게 잘합니다. 1천대 1을 뚫고 오디션에 합격했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죠.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에서 박정민이 연기한 오진태가 절로 생각나더라구요. 감정을 발산하는눈빛, 발달장애인의 감 무서워하고 억울해하고 슬퍼하고 떨림, 정말 발달장애가 아닌가 착각이 들게 할 정도로 연기를 한 찰떡인 역할을 맡은 것 같습니다. 몰입갑 최고!

언젠가는 대한민국 누구나가 아는 배우 중에 한 명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프로필 사진을 좀 더 프로페셔널하게 찍어주셨음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소속사 분들 보고계신가요?ㅜㅜ)

이렇게 연기를 잘하는 분을 발견했다는 게 정말 반갑네요. 날아라개천용 강상현이 아닌 언젠가 또 다른 멋진 역할로 다시 만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