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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사진공부] 사진 노출의 3요소 : ⓶셔터스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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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사진공부] 사진 노출의 3요소 : ⓶셔터스피드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오늘은 사진 노출의 3요소 중 두 번째 셔터스피드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셔터스피드셔터의 속도를 말합니다.

 셔터의 속도란 셔터가 열리는 시간의 길이를 말하는데요. 1/n초, 즉 1/60은 60분의 1초가 됩니다. 얼마만큼 오랜 시간 빛을 받아들일 건지 결정하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건 또 무슨 소리냐고요? 간단히 말해, 셔터를 누르면 ‘찰칵’ 소리 나죠? 그 '찰'부터 '칵'까지의 시간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해요.

쉽게 말해서, 1/125초는 찰칵 소리 나기까지 125분의 1초가 걸린다는 것이고, 1초는 찰칵 소리가 나기까지 1초가 걸린다는 것이죠. 1/125초에 ‘찰칵’ 소리가 났다면 1초는 ‘차~아~~알~칵’ 이런 느낌이겠지요?

그럼 여기서 질문.

다른 조건이 같다고 했을 때, 셔터스피드 1/1000초 , 1/2초 중 어느 것이 더 많은 빛의 양이 들어올까요? 이것의 답을 아신다면 셔터스피드를 이해하신 거에요. 조금은 감이 오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열렸다가 닫히는 시간이 길수록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은 많겠죠? 따라서, 열렸다가 닫히는 시간이 길수록 즉, 시간이 느릴수록(길수록) 센서에 빛이 노출되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밝은 사진이 찍힌다고 생각하시면 되고요. 셔터스피드가 빠르면 빠를수록 센서에서 빛이 노출되는 시간이 적기 때문에 어두운 사진이 찍힌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또 어떤 게 있을까요?

셔터스피드가 빠를수록 순간을 빨리 찍어내므로 빠른 피사체를 포착하기가 쉽겠죠. 동적인 사진을 찍는 데 좋습니다. 스포츠 행사 등에 쓰면 효과적이지요. 반대로 셔터스피드가 느릴수록 약한 빛의 사진이나 역동적인 사진을 찍는 데 도움이 됩니다.

셔터 막을 오랜 시간 개방하는 경우(셔터스피드가 느릴 경우), 빠른 물체들은 이동궤적이 기록됩니다. 왜냐? 사진 찍히는 속도는 느린데 피사체가 너무 빠르기 때문이죠. 이런 경우는, 도로 차량 이동궤적 등을 찍을 때 좋겠지요. 반대로,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설정하시면(보통1/500 이하로 빠르게) 빠르게 이동하는 물체도 움직임 궤적 없이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셔터속도는 노출뿐 아니라 사진의 움직임을 바꿀 수가 있는 거죠.

피사체의 속도감이나 이동궤적을 남기게 사진을 찍고자 하신다면, 셔터 스피드를 느리게!(삼각대 필수)

반대로 빠른 물체도 선명하게 찍고 싶으시면 셔터스피드를 빠르게!(너무 빠르게 설정 시 화면이 어두워지니 F값은 낮게, IOS는 높게) 주의할 것은 셔터스피드를 너무 높이면 사진이 흔들릴 수가 있다는 거에요. 셔터스피드가 느릴수록 흔들릴 확률이 높아지겠죠? 닫히기 전까지 조금이라도 움직임이 포착되면 그대로 사진에 담아 나오게 되니까요.

 

셔터스피드 핵심정리


셔터스피드가 빠를수록

1. 어두운 사진이 찍힌다.

2. 동적인 사진을 찍기가 좋다. ex)달리는 사동차,경주마

3. 광량 확보가 어려워 F값을 줄이거나, ISO 감도를 높여야함

 

셔터스피드가 느릴수록

1. 밝은 사진이 찍힌다.

2. 역동적인 사진을 찍기가 좋다.

3. 흔들림에 주의. 필요에 따라 삼각대를 사용하면 좋음.

 

최대한 쉽게 풀어보려고 했는데, 이해가 되셨는지 모르겠네요.

잘못된 점이 있거나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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